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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8.05 15:29

[S종합] 레드벨벳, ‘빨간 맛’과는 색다른 중독성 ‘파워 업’ 예고 (콘서트 기자회견)

▲ 레드벨벳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오는 6일 발매하는 여름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은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고 귀띔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조이, 웬디, 슬기, 예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 레드벨벳 아이린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아이린은 “첫 번째 콘서트인 ‘레드 룸’에 이어 ‘레드메어’까지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오늘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고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슬기는 “폭염 속에 많은 분이 와주셔서 더 재미있게 공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작년 8월 첫 번째 콘서트 ‘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보이는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시야제한석까지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레드벨벳의 막강 파워를 실감케 했다.

▲ 레드벨벳 조이 ⓒ스타데일리뉴스

조이는 “‘레드메어’는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콘서트라서 무대별로 주제가 있다. 퍼레이드도 있고, 무서운 섹션도 준비돼있다”며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레드벨벳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는 게 이번 콘서트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슬기는 어제 콘서트를 한 소감을 묻자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다섯 곡 정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들 모르는 곡이다 보니 호응이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팬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시고 같이 뛰놀아 주셨다. 덕분에 신나게 무대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레드벨벳 웬디 ⓒ스타데일리뉴스

같은 질문에 웬디는 “작년에 개최한 ‘레드 룸’에 비해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크기가 조금 커졌다. 덕분에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공연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6일 발매되는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의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파워 업’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 레드벨벳 슬기 ⓒ스타데일리뉴스

아이린은 “타이틀곡 ‘파워 업’은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오는 6일에 음원과 음반이 발매되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여름에 발매했던 ‘빨간 맛’이 처음부터 신나는 노래였다면, ‘파워 업’은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듣게 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조이는 큰 사랑을 받은 ‘빨간 맛’에 이은 여름 앨범이라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나도 ‘빨간 맛’ 앨범을 제일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부담감이 컸던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녹음할 때 여러 버전으로 불러보고, 어떤 분위기로 불러야 할지 멤버들과 고민을 많이 했다. 노력 끝에 ‘파워 업’이 회사 내에서 시원하고 파워풀하게 들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레드벨벳 예리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아이린은 “데뷔하고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렇게 콘서트할 수 있다는 건 많은 분이 레드벨벳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기다려주셨다는 것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 레드벨벳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6일 오후 6시에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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