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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06 09:20

“우리 카페 할까요?” 소지섭, ‘투썸플레이스 by 51K’착공

배우 소지섭이 ‘성공키워드’로 인식되며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마케팅 사례로 이름을 올린다.

소지섭이 카페 투썸플레이스 광고모델에 발탁됨과 동시에 투썸플레이스 측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 파트너’로 나서게 되는 것.

새롭게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에서 브랜드 정착을 위해 연예인들과 손을 잡는 경우는 많았지만, 인지도가 높은 기존 브랜드에서 연예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는 소지섭이 최초. “소지섭이 나서기만 하면 대박난다”는 소지섭의 마케팅적 효과가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IT를 비롯해 업계 전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소지섭의 ‘무한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한 브랜드 모델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장 만을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구체적인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적인 터프함과 로맨틱한 감성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자신의 것을 개발하고 표현하는 소지섭의 남다른 면모가 투썸플레이스의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투썸플레이스 측은 사업의 첫 단계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점에 소지섭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인 ‘투썸플레이스 by 51K󰡑를 오픈한다.

소지섭은 ‘투썸플레이스 by 51K󰡑오픈에 앞서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그중 하나는 매장의 인테리어. 평소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정평이 나있는 소지섭은 기존 투썸플레이스 매장들이 가진 인테리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개성만점 소간지 특유의 느낌을 한껏 가미할 예정. 특히 소지섭은 기존 투썸플레이스 매장과는 달리 ‘투썸플레이스 by 51K’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향후 진행될 매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소지섭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된다.

 

소지섭의 사업 참여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는 6월, 강남역 인근에 자매 브랜드인 컨비니언스 카페 ‘투썸커피’ 1호점도 론칭할 예정이어서 ‘투썸플레이스 by 51K’와 함께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운관과 안방극장을 평정한 배우 소지섭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도전하게 된 사업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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