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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6 10:04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김성오,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 과시

▲ 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우직한 보스 송승헌과 패기 넘치는 오른팔 김성오, 거친 두 남자가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선보인다.

배우 송승헌과 김성오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서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한태상과 이창희로 열연할 예정. 황소처럼 한없이 우직한 한태상과 패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용감무쌍 이창희, 이 두남자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 그리고 애틋한 결속력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을 것으로 보인다.

오른팔 이창희는 한태상의 의리 있는 충직한 심복이자 동생 이재희(연우진)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이 기쁨인 모성을 가진 인물. 재희에게 도움을 준 보스 태상에게 평생 충성할 것을 다짐하는 등 동생 재희와 친형과 진배없는 태상에 대한 믿음은 흔들림이 없다. 태상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위해 묵묵히 일을 하는 동생 창희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다.

실제로 이 둘은 벌써부터 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이 피어나며 현장 안팎에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오는 선배 송승헌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송승헌 또한 후배 연기자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을 베푸는 등 실제로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송승헌은 “태상에게 있어 의리 있고 믿음직스러운 동생이자 패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창희는 돋보일 수밖에 없는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배우 김성오와 함께 서로를 보듬어 주는 연기앙상블로 때때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하고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 둘의 우정 감성을 실은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 2013년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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