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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31 11:49

‘상류사회’ 박해일, “수애, 파워풀한 단거리 육상선수 같아”

▲ 박해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상류사회’의 배우 박해일이 상대 배우인 수애를 파워풀한 단거리 육상선수라고 표현했다.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해일, 수애, 변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수애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수애는 파워풀한 단거리 육상선수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연기할 때 목표를 정하면 쭉 달려가는 모습이 있더라. 또 실제로도 그런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수애는 “잘못 보신 것 같다”며 웃었다. 수애는 “선배 박해일에 대한 기대가 워낙 높았기에 현장에서 어떤 분일까 하고 기대했는데, 준비도 열심히 하고 완벽한 배우였다”며 “정의롭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의로운 분이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의지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또 작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영화 ‘상류사회’는 오는 8월 2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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