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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4 09:40

'K팝 스타2' TOP3 주인공은? SM-YG-JYP 한판 승부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빅3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자존심 전쟁’을 선언했다.

오는 24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생방송 5라운드 경연에서는 악동뮤지션, 앤드류 최, 이천원, 방예담 등 SM-YG-JYP 3사에 캐스팅 된 TOP4의 첫 무대가 펼쳐질 예정. 각 기획사의 ‘맞춤형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TOP4가 얼마나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BIG3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자존심을 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두고 ‘전쟁’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이건 참가자들의 경쟁이 아니라 기획사들의 전쟁이다", “열정을 갖고 참가자들을 트레이닝 시켰다”, “굉장히 부담된다” 등 갖가지 소감을 쏟아내며 5차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

▲ 사진출처='K팝 스타2' 방송캡처

특히 심사위원들은 자신이 캐스팅한 참가자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먼저 생방송의 다크호스 이천원을 캐스팅한 양현석은 “이 노래를 이 친구들이 잘한다면 200점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나올 수 있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천원은 생방송 무대에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를 예정. 양현석의 기대처럼 이천원이 의외의 선곡으로 다시 한 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방예담을 밀착 트레이닝한 박진영은 “그냥 넣다가 빼면 다른 게 돼서 나와요. 그게 무서운 거 같아요”라며 방예담의 천부적인 실력에 또 한 번 놀라움을 내비쳤고, 앤드류 최와 악동뮤지션을 캐스팅한 보아는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이렇게 TOP3까지 않을까?”라며 TOP3 진출을 예측했다.

과연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자신이 캐스팅한 참가자를 TOP3에 무사히 안착시키며, 자타공인 국내 최고 기획사인 3사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K팝 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세미파이널로 향할 TOP3이 진출자가 밝혀질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19회는 2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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