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4 09:25

‘동화처럼’ 이천희-최윤영, 가슴 떨리는 첫날밤 베드신 연기

▲ 사진제공=KBS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배우 이천희와 최윤영이 풋풋한 베드신을 펼쳤다.

오는 24일 밤 11시45분 방영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4부작 드라마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 제2부에서 남녀주인공 김명제와 백장미 역을 각각 맡은 이천희와 최윤영이 극중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풋풋함에 가슴 떨리는 베드신이다. 노출은 없지만 떨림과 이상야릇한 감정을 표정과 대사, 미세한 움직임만으로 표현, 보는 사람마저 떨리게 하는 명장면으로 꼽히는 명제와 장미의 베드신.

첫 베드신 촬영이라는 최윤영은 “새벽촬영으로 몹시 피곤했는데도 떨리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이불 속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장미에게 한 소리 듣는 명제 역의 이천희는 실제로도 이불이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다는 후문.

제2부에서 명제와 장미는 보통의 성인 남녀처럼 서로 사랑하고 마침내 결혼에 이르게 된다. 15년에 걸친 남녀의 만남, 사랑, 결혼, 이별, 재회를 그리는 드라마 동화처럼. 첫 회에서 각기 다른 첫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품은 장미와 명제는 사회인이 되어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전복 차량 안에서 서로를 운명의 파트너로 예감한 둘. 이번 회에선 둘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치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지극히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나 특별한 사랑이야기. 사랑했거나 사랑하고 있거나 혹은 사랑하고 싶은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가슴 설레는 드라마 ‘동화처럼’이 오늘(24일) 밤 11시45분 KBS 2TV를 통해 찾아간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