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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27 23:26

‘프로듀스48’ 허윤진, ‘다만세’ 센터 쟁취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 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한 허윤진이 보컬&랩 포지션의 경연곡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조에서 우여곡절 끝에 센터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는 보컬&랩, 댄스 포지션 평가 무대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보컬&랩 포지션의 경연곡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조에서는 허윤진과 야부기 나코가 센터에 지원했다. 허윤진은 “함께 센터에 지원한 야부기 나코는 저번 경연 때 실력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며 “이번에 보여드리지 못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도전했다”고 센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조원들의 투표는 야부키 나코의 승리였다. 허윤진은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너무 아깝고 아쉬웠다”고 인터뷰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진 연습에서 허윤진은 “센터 자리에 한 번 더 도전해도 될까요?”라고 조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뭐라도 ‘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간절함을 표현했다.

이를 들은 야부키 나코는 “조 분위기가 불편해지는 것보다는 허윤진이 메인보컬을 맡아서 협력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의 센터 자리를 허윤진에게 넘겼다. 이에 허윤진은 “죄송해요. 제가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말을 다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야부키 나코는 “괜찮아. 울지마”라며 허윤진을 안아줬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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