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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03.23 14:09

팝핀현준, 중국에서 무술스타로 각광

▲ 사진제공=스타제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팝핀현준(남현준)이 중국영화 <금강왕>에 출연했다.

3D로 제작되어 올 여름 중국에서 개봉될 영화<금강왕>은 기린망영상문화미디어(麒麟网(北京)影视文化传媒有限公司)가 제작, 홍콩의 뤄융창이 감독을 맡고 소림사 제32대 직계제자인 중국배우 스옌능(스싱위), 한국배우 팝핀현준(남현준), 미국 국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이 출연한 실전액션 격투기영화이다.

제작사 기린망은(麒麟网(北京)影视文化传媒有限公司) 2008년 <화피>와 2012년 <화피2>를 제작한 회사이다. 2012년 여름에 중국에서 개봉한 <화피2>는 총매출 인민폐 7.26억위안의 성적으로 중국영화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금강왕>은 이 두편의 영화를 제작한 스텝들이 2년 넘는 시간을 들여 제작 완성한 본격무술영화이다.

팝핀현준은 20세기 초 일본의 대표적인 극한무술계파인 하디스의 상단 단주 (펑위엔)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극중 상단단주(펑위엔)은 인간한계를 뛰어넘는 반인반수의 초절세 무공의 인물로 마치 야수와 같은 캐릭터와 짐승동작의 무술을 연마한 특이한 역할.

 

영화사 관계자에 의하면 반인반수의 배역을 소화해 낼 배우를 찾지못해 고심하던 차에 팝핀현준의 동영상 자료를 보고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지난 여름 중국 복건성에서 진행된 촬영 시 대역없이 실전과 같은 격투신과 파쿠루 동작을 찍다가 온몸이 상처와 멍투성이가 되어 온몸이 성한데가 없을정도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엔딩 수중씬을 찍을 때 물을 무서워하는 팝핀현준이 실제로 물에 빠져 죽을뻔한 위험도 겪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난 후 제작사 대표(팡홍)와 주연을 맡은 중국배우 스엔능이 팝핀현준(남현준)의 액션(무술동작)에 만족을 표시했으며 이구동성으로 팝핀현준과 스엔능의 대결장면이 이영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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