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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7 10:55

수애, ‘고혹미’ 넘치는 ‘욕망이 화신’ 예고 기대만발

▲ 수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수애가 고혹미 넘치는 스틸컷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사극 시대극 현대물 등 장르 구분 없는 팔색조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오는 8월 29일 개봉 예정인 ‘상류사회’에서 맡은 야심만만한 캐릭터의 이미지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수애는 ‘상류사회’에서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맡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스틸은 수애의 색다른 변신을 담아내 이목을 모은다. 팔짱을 낀 채 누군가를 매섭게 바라보는 수애의 모습은 ‘상류사회’로 일컬어지는 세계에 속해있는 인물이 아님에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오수연’의 태도를 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인물의 야심을 느낄 수 있어 인상 깊다. 이처럼 눈빛과 몸짓만으로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애는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고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오수연을 소개했다. 

‘욕망의 화신’으로 분한 수애가 ‘상류사회’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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