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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6 11:04

[S톡] 이성민, ‘이성민 vs 이성민’ 흥행 대결 예고

▲ 이성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믿보배’ 이성민이 여름 방학을 맞은 극장가에 ‘이성민 vs 이성민’ 흥행 대결을 예고해 화제다.

출연작마다 선 굵은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1주일 간격으로 두 편의 영화가 개봉되며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민이 출연한 영화는 ‘공작’과 ‘목격자’. 8월 8일 개봉하는 ‘공작’은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8월 15일 선보이는 ‘목격자‘는 올 여름 최고의 추격 스릴러로 꼽히며 이성민의 스릴러킹 탄생을 예고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황정민을 중심으로 조진웅 주지훈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성민은 강인한 신념,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채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리명운’으로 분해 영화의 전체를 이끌어 간다. 리명운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엘리트로 북경 주재 대외경제위 처장으로서 북한의 외화벌이를 총책임지고 있는 인물. 

남한의 그 누구도 만날 수 없었던 그를 만나기 위해 서서히 접근한 흑금성(황정민 분) 앞에서 날카로운 인상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설득과 협박, 회유를 적절히 배합하는 능력을 통해 강인함을 보여준다. 

이성민은 외모만이 아니라 말투와 대화법까지 익히며 이성민만이 할 수 있는 연기와 정서로 리명운을 완성,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작’으로 흥행도전에 나서는 이성민은 원톱 주연을 맡은 ‘목격자’로 흥행과 연기력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을 작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직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연기력을 보여준 그가 ‘목격자’에서는 살인사건을 본 목격자로 등장,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성민은 집안의 평범한 가장이자 한밤중 살인사건을 목격한 ‘성훈’으로 분해 현실적인 스릴러 연기의 정수를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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