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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2 07:55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힐링’ 코드'로 여심 사로잡아

▲ 사진제공=플레디스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지난 21일 밤 11시에 방송된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2회에서 MC 손담비와 가희,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 여성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힐링’ 코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 가희, 채한석이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약 다방을 방문하여 자신들의 체질에 맞는 차를 처방 받아 스스로를 치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한석은 ‘뷰티풀 데이즈’에서 손담비가 요즘 외로움에 몸서리 치고 있다고 폭로하며 그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외롭다 약차’를 권유했고 가희는 ‘열정, 용기 약차’를 선택했다. 그 외에도 생일,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차의 성분을 달리하여 본인들에게 딱 맞는 차를 블렌딩하였다.

약차로 힐링을 하던 세 명의 MC들은 다음으로 맞춤형 한방 족욕을 하였다. 발이 찬 손담비와 가희는 한증용 입욕제를 넣어 족욕을 하여 남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내었다.

힐링 한방 체험을 한 손담비와 가희, 채한석은 몸에 좋은 컬러 푸드로 다시 한 번 건강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본 재료의 색으로만 맛을 내는 컬러 푸드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친 2,30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힐링 푸드로 안성맞춤이라는 설명과 함께 블루베리를 이용한 퍼플푸드부터 오징어먹물과 흑임자의 블랙푸드까지 노화방지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손담비와 가희는 음식이 나오자 환호를 지르며 거침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식이 없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또 음식을 앞에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로의 생소한 모습에 한참을 웃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2회를 맞고 있는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20, 30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여심을 정확히 읽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뷰티와 패션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타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이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한편,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MBC뮤직 채널에서 방영되며 이후 MBC every1, MBC 드라마넷, MBC QueeN 등 MBC플러스 채널을 통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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