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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7.25 21:29

반영구화장, 여름철 귀찮은 수정 메이크업 번거로움 덜어

▲ 백설공주클리닉 김태흥 대표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 휴가지에서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물놀이는 물론 무더운 날씨에 땀까지 흘리다 보면 아무리 자주 수정을 해줘도 어느새 화장이 줄줄 흘러내리고 눈가는 팬더가 되기 십상이다. 

이에 여름철이면 생얼 자신감을 한층 높이고 싶은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반영구화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반영구화장은 피부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해 메이크업 효과를 연출하는 뷰티시술이다. 말 그대로 한 번 시술로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번거로운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바쁜 아침 메이크업 시간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반영구화장 시술이 가능한 부위도 눈썹, 아이라인, 점막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두피, 정수리 등 다양해 얼굴 메이크업 보조용은 물론 넓은 이마 커버와 인상 교정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반영구화장의 경우 한 번 시술하면 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문신과는 달리 3~5년 사이 서서히 옅어지며 소멸하기 때문에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게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반영구화장 시술법의 발달로 다양한 천연색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고, 피부색이나 머리색을 고려한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백설공주클리닉 신촌이대점 김태흥 대표원장은 “반영구화장은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에 속하지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섬세한 테크닉으로 정교하게 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영구화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테크닉에 대해 검증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또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시술인 만큼 전 제품 멸균처리 등 위생관리 면에서도 철저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영구화장 시술 후에는 물세안만을 하는 것이 좋다. 시술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는 클렌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시술 후 1~2일 정도 시술부위가 살짝 붓거나 가렵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각질탈락은 최소 3~5일이 소요되며, 연고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시술부위를 문지르거나 각질을 억지로 떼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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