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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4 17:56

‘신과함께2’ 김동욱, “1부-2부 함께 촬영해 감정 집중 수월해”

▲ 김동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배우 김동욱이 1부와 2부를 함께 촬영한 것에 대해 만족해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욱은 “1부에서 보여준 감정을 2부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며 “2부에서 어느 정도의 관계 회복을 보여줄 것이며, 강림과 어떤 감정으로 마무리할 것인가 대해서도 고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부와 2부를 함께 찍으며 오히려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쉬웠다. 해답을 알고 있었기에 믿고 당시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최종 누적 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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