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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4 17:35

‘신과함께2’ 하정우, “캐릭터의 뿌리를 알기에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다”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 1부와 2부를 넘나들며 촬영한 것과 관련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1부와 2부를 넘나들며 촬영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계산하는 것은 어려웠다”며 “영화 전체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천 년 전 강림의 과거에 기대서 촬영했던 것 같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려웠지만, 강림의 뿌리가 어딘 줄 알기에 연기하기에 크게 어려웠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본의 지문들도 자세히 설명돼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최종 누적 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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