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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1 08:54

‘직장의 신’ 김혜수, 정열이 살사 댄서 변신

▲ 사진제공=KBS미디어/MI Inc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배우 김혜수, 섹시퀸이 돌아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가 이번에는 정열의 살사댄서로 변신했다.

어두운 조명 아래 온몸에 밀착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혜수. 실루엣만으로도 섹시하고 고혹적인 자태가 물씬 풍기는 그녀다. 살사음악이 흐르자 본격적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한 김혜수는 상대 전문댄서와의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춤 실력을 뽐냈다.

김혜수는 실제로 프로 살사댄서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미스김’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1대1 살사 레슨을 받았다. 김혜수는 “살사는 처음 접해봤지만, 워낙 신나고 재미있는 춤이라 즐겁게 연습했다. 선생님이 드라마틱하게 안무를 잘 짜주셔서 임팩트 있는 장면이 완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말 한마디 건네기도 어려운 카리스마와 완벽한 업무 스킬로 동료들을 제압하는 미스김. 그런 그녀가 퇴근 후엔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살사댄서로 180도 변신하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직장동료들은 더욱 미스터리한 미스김의 정체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

미스김의 변신과 능력은 이처럼 예측 불허다. 성난 소를 길들이는 스페인 투우사, 투박한 작업복 차림의 중장비 기사에 이어 여성미 넘치는 환상의 댄서로 탈바꿈한 미스김 김혜수.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변신에 제작진은 물론 배우 스스로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제작진은 귀띔은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여자 김혜수는 오는 4월1일 밤 10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으로 첫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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