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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4 11:50

[S톡] 김영광, ‘박보영 매직’ 이번엔 내 차례

▲ 김영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김영광이 영화에서 두 번째 만나는 박보영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160만 관객을 동원한 ‘피끓는 청춘’에 이어 오는 8월 22일 개봉 예정인 ‘너의 결혼식’으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며 스타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박보영은 호흡을 맞춘 파트너들이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남자 파트너 스타제조기’로 꼽히는 연기자. ‘늑대소년’ 송중기 ‘피끓는 청춘’ 이종석 등 영화는 물론이고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까지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본인과상대역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어 오고 있다.

‘박보영 매직’으로 불리고 있는 파트너 띄우기의 주인공으로 이번엔 김영광이 나선다. 김영광과 박보영은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케미를 발산했다.

고등학생 시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내며 극장가 로맨스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광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박보영이 출연한다고 해서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며 “극 중에서 따라다닌다는 게 감사하다. 항상 준비돼있고, 자연스럽고, 그 상황에 맞는 표현을 해주는 승희만 보고 있으면 저절로 우연이 될 수 있었다"고 박보영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피끓는 청춘’에서 박보영을 혼자서만 좋아했던 김영광이 ‘너의 결혼식’에서는 자신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또 ‘박보영 매직’을 다시 한 번 증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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