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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3 11:21

‘너의 결혼식’ 김영광, “첫사랑 생일 비밀번호로 사용”

▲ 김영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배우 김영광이 첫사랑의 생일을 비밀번호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보영, 김영광,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어떻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집중했냐는 물음에 “신기했던 게 내가 맡은 캐릭터인 우연이가 비밀번호를 첫사랑의 생일로 쓰는데, 나도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박보영은 “아직도?”라고 물었고, 김영광은 “그건 마음대로 생각하시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우연과 이런 공감대가 있어서 빠르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의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남녀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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