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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20 08:22

'구가의 서' 이승기, 데뷔 첫‘액션 도전’ 현장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가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최강치 액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승기는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생애 첫 사극 도전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경쾌한 ‘무협 액션 활극’이라는 드라마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지는 ‘호쾌 액션 열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와 남다른 운동신경을 십분 발휘한 화끈한 발차기 등 유니크한 ‘액션 신공’을 유감없이 선보인 것.

특히 이승기는 ‘구가의서’에 캐스팅 된 직후부터 최강치 역에 몰입하기 위해 여타 다른 스케줄을 중단하고, 오로지 ‘최강치 되기’에만 올인해왔던 상황. 틈틈이 액션 스쿨에 나가 액션 동작들을 연마했는가 하면, 승마 연습을 통해 말 타는 법도 능숙해지도록 익혔다는 귀띔이다. 이승기가 탄생시킬 ‘최강치 액션’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의 첫 액션 촬영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하동에서 진행됐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촬영장에 등장한 이승기는 바로 이어질 액션 장면에 대해 무술 감독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춰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첫 액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한 주먹지르기, 날렵한 발동작 등을 펼쳐내며 이승기의 진가를 드러냈다.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액션 촬영을 이어가며 열혈 투혼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액션 촬영을 마친 후 이승기는 “액션장면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액션 장면을 처음 찍었는데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열심히 찍었다. 유명한 무술 감독님이 지도해주셔서 앞으로 어떤 액션을 찍게 될 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첫 액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연습한 끝에 물오른 액션 연기를 펼쳐냈다”며 “첫 사극 연기와 액션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승기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인반수 최강치의 인간되기 여정을 통해 인간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본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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