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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8.07.23 09:00

정흠밴드, 2018 궁랴오국제해양 록 페스티벌서 강렬한 무대 꾸민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혼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오는 7월 27일부터 3일간 대만 궁랴오포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2018 궁랴오국제해양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정흠밴드는 소속사 락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번 대만 록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연해 오는 28일 약 1시간 정도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흠밴드는 록 페스티벌 무대에 맞춰 기존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어쿠스틱한 무대가 아닌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새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9월 발매를 예정 중인 신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신북시정부가 주최하는 ‘궁랴오국제해양 록 페스티벌(2018 新北市 贡寮国际海洋音乐祭)’은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10대 음악 축제 중 1위로 뽑히는 국제적 페스티벌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단순히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가 아니라 아시아의 독립적인 음악에 있어서 독창성의 정신을 보여주는 축제로 올해는 정흠밴드 외에도 The Chairman, Lion, P!SCO, Burning Island. Boxing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흠밴드는 작년 정규 1집 발매와 함께 드라마 ‘사랑의 온도’, ‘보그맘’, ‘미워도 사랑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OST를 비롯해 8월 1일부터 방송되는 EBS 애니메이션 ‘새미와 매직큐브’ 시리즈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9월 새로운 EP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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