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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07.23 09:12

3D 가족 뮤지컬 ‘THE OZ 오즈의 마법사', 관객들 만난다

▲ 엔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브로드웨이 리그 연출 감독이 제작한 3D 가족뮤지컬 'THE OZ 오즈의 마법사'가 서울 강남 예림동아트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THE OZ 오즈의 마법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예림당아트홀'의 재개관 작품이다. 공연은 7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작품은 기존 '오즈의 마법사' 동화를 아름다운 요정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로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비주얼이 돋보인다.

작품 속 등장인물은 도로시를 비롯하여 북쪽 착한마녀, 양철 인간, 서쪽 마녀 위키드, 허수아비, 라이언 등이 있다. 각자의 개성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다방면으로 활약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품 스토리는 도로시가 토네이도에 의해 오즈의 나라로 보내지면서부터 시작된다. 도로시가 집으로 가는 길을 찾고자 골든 브릭 로드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등장인물을 만나게 되고 이후부터 각각의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뇌가 필요한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원하는 겁쟁이 사자를 만나면서 친구가 되고 서로 신뢰하며 돕는 과정이 재밌는 뮤지컬 스토리로 꾸며진다.

한편, 이번 'THE OZ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재개관하는예림당아트홀은 어린이뮤지컬 및 각종 퍼포먼스 공연 등을 개최하며 수많은 관람객들을 유치시킨 공연장이다. 이번 재개관 작품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시 한 번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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