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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9 22:37

‘마이웨이’ 임현식, “주변에서 박원숙과 재혼하라고 해”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임현식이 40년 절친인 배우 박원숙과 같이 사는 상상을 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무의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50여 년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배우 임현식이 출연했다.

이날 임현식은 40년간 우정을 다지고 있는 배우 박원숙의 이야기를 꺼냈다. 임현식은 “주변에서 ‘둘이 조건도 좋고 잘 어울리니 재혼해서 살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는 좀 부끄러웠다”며 “박원숙과 나하고 같이 산다거나, 한 방에서 아무렇게나 옷을 집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무의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가까운 관계일수록 둘이서 같이 산다는 게 좀 민망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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