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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8 10:26

[S톡] 신혜선, 상상이상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 신혜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주말드라마의 신데렐라 신혜선이 코믹한 연기에 도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 3월까지 방송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제대로 된 최루멜로를 보여준 그가 2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마음껏 망가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혜선은 2015년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같은 해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화려한 외모와 자기중심적인 ‘한설’로 변신을 시도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 받았다.

이어 2016년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며 주말드라마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연애에 숙맥인 이연태 역을 맡아 위축되고 겁내는 모습을 보여주다 성훈과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최애커플로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는 주말드라마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준 신혜선은 당당히 주연으로 성장, 안방극장에 눈물을 불러온 ‘황금빛 내 인생’으로 주말드라마 퀸에 올라섰다.

자기 일에 확실하고 기대거나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여주의 진면모를 보여주면서도 가슴 절절한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확실한 믿음을 주는 배우로 성장한 신혜선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 여성과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드라마다.

신혜선은 몸과 정신이 따로 노는 ‘우서리’로 분해 차단남 ‘공우진’ (양세종 분)과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신혜선은 SNS를 활용해 처녀귀신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상상 이상의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신혜선은 ‘첫 미미시리즈에 출연하며 정말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등 망가짐을 불사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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