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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07.18 10:03

SM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하다 적발 "깊이 사죄하고 반성"

▲ 유영진 ⓒSM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유영진 이사가 미인증 오토바이를 운행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영진이 교통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에 대해 18일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 YTN 방송 캡처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를 구매한 뒤, 다른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옮겨 달고 몰래 주행하다 지난 5월 접촉사고로 보험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기호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며, 유영진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매한 회사 대표 등도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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