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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7.16 17:10

[S종합] 마마무, 올여름 더욱 뜨겁게 만들 ‘너나 해’로 컴백... ‘이열치열’ 매력 통할까

▲ 마마무 (솔라, 휘인, 화사, 문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이열치열 전법으로 뜨거운 여름에 더욱 뜨겁고 강렬한 타이틀곡 ‘너나 해’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RED MOON(레드 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휘인은 “이번 앨범 ‘RED MOON’은 여름의 색인 빨강과 문별을 합한 것”이라고 앨범명을 소개한 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정열적인 뜨거움을 담고 있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고 앨범을 설명했다.

▲ 마마무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 ‘RED MOON(레드 문)’은 네 가지 컬러에 각각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역량을 담아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발매됐던 ‘YELLOW FLOWER(옐로우 플라워)’에 이은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RED MOON’은 마마무의 두 번째 컬러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MOON(문)을 합한 것으로 마마우의 정열적인 매력을 쏟아내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화사는 연간 프로젝트인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힘들지 않냐고 묻자 “데뷔 이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는 것 같다”며 “힘들지만, 우리가 이렇게 힘든데 회사는 얼마나 힘들겠냐”고 말했다. 이어 “앨범 활동 후 콘서트도 있어 지치긴 하지만, 이런 것을 통해 마마무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마마무 화사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문별은 타이틀곡 ‘너나 해’와 관련 “여름 하면 보통 시원한 곡을 생각하시지 않나. 마마무는 이번에 이열치열로 더욱 뜨거운 곡을 들려드리면 어떨까 해서 타이틀곡 ‘너나 해’를 들고 나왔다”며 “차별감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뜨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너나 해’는 이국적인 느낌이 강한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휘인은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지만,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했다”며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불구덩이에서 마마무가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CG가 아니라 실제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촬영은 처음이라서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 마마무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휘인은 앞서 발매한 앨범들이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관련 “매 앨범마다 부담감이 크다. 항상 이전을 뛰어넘는 마마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1위라는 성적을 얻게 되면 더욱 뜻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솔라는 마마무만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마마무만의 포인트는 무대인 것 같다. 무대 위에서 즐기며 노래하고, 춤추는 게 ‘마마무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마마무는 매 무대마다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애드립을 준비했었다”고 덧붙였다.

▲ 마마무 솔라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앨범을 발매하게 된 문별은 “그만큼 책임감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팀 활동을 하면서 놓치고 간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앨범의 대표주자로서 진중하게 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금일(16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RED MOON’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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