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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16 15:20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 “관객 위해 목숨 걸고 실제 스턴트 연기한 것”

▲ 톰 크루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배우 톰 크루즈가 대역이나 CG 없이 자신이 직접 목숨을 걸고 스턴트 액션 연기를 한 것은 오로지 관객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헬리콥터 조종 등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실제로 액션 연기를 한 이유를 묻자 “여러분을 위해서”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현실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감동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관객들도 그저 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항상 영화를 찍을 때 그런 생각으로 접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문화나 건축을 느낄 수 있게끔 다양한 로케이션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

톰은 영화 촬영 중 부상 관련해 “물론 무릎부상이 없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당시 내 발목이 부러진 것을 알았다. 하지만 촬영을 완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촬영하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위험하고 어려운 점도 있지만, 관객을 위해서 한다”고 말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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