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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7.13 11:12

중고차 매매 ‘헤이카’, 실 매물 보증 위한 ‘헛걸음 보상제’ 실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컨슈머들이 증가하면서, 차량 구입 시에도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고차에 대한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어 중고차사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고차사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문제 되는 것이 허위매물이다. 중고차 허위매물은 인터넷에 올라온 중고차매물을 보고 고객이 방문했을 시, 해당 중고차가 아닌 다른 중고차를 판매하는 방법이다. 이때 정상적인 차량이 아닌 문제가 있는 차량을 판매하거나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등 고객들의 피해가 커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최대한 막고 고객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중고차업체 헤이카에서는 ‘헛걸음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헛걸음 보상제는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선택하고, 예약 후 방문했을시 해당 차량이 없는 경우 보상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헤이카 관계자는 “허위매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중고차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실매물업체들까지 피해를 보고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헛걸음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용인, 안산, 안양, 천안, 일산 등에 중고차매매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중고차를 찾는 고객들도 한 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해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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