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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갈릴레오’, 정글 뛰어넘는 화성 탐사... 다큐 뺨치는 리얼리티의 등장
2018년 07월 12일 (목) 1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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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병만, 하지원, 2PM 닉쿤, 구구단 세정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예능과 과학을 접목한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가 다큐멘터리를 뛰어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tvN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병만, 배우 하지원, 2PM 닉쿤, 구구단 세정,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준 PD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 과학을 예능 프로그램에 접목해 리얼리티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며 “우주를 연구해보니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가 화성이라고 하더라. 화성에 대한 호기심과 우리 인류가 화성 개척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단순히 다큐멘터리로 보여드리기보다는 출연자들로 하여금 시청자들이 간접체험을 하고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2PM 낙쿤, 하지원, 구구단 세정, 김병만 ⓒ스타데일리뉴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MDRS는 전 세계 우주 과학자들에게 과학적 실험을 목적으로 허용되는 곳으로 이곳에서의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수개월의 설득 작업을 거쳐야 했다는 후문.

또한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완전히 격리되어 촬영을 진행해 제작진의 개입 없이 있는 그대로의 화성 탐사 도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지구에서 최강의 생존력을 자랑한 김병만은 “인생 최대의 경험이자 가장 긴장되는 경험을 하고 왔다”며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 가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 김병만 ⓒ스타데일리뉴스

김병만은 “화성에 가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심지어 그들이 성공할지 못 할지도 모르는 문제다. 그들의 후손 혹은 후손의 후손이 겨우 성공할지도 모르는데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녀와서 화성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고 있다”며 “하지만 화성은 무섭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평소에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많았다며 “어릴 적부터 우주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 내가 바라보는 우주에 언젠가 가기를 꿈꿔왔다”며 “MDRS 얘기를 듣고 배우를 떠나 실제로 생활을 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하지원 ⓒ스타데일리뉴스

이영준 PD는 “하지원을 만나 얘기를 나눠보니 정말 우주에 관심이 많더라. 대배우가 이런 곳에 가서 개고생해도 되나 싶었지만, 정말 열심히 해줬다”고 하지원을 평가했다.

하지원은 “MDRS는 내생에 가장 신비하고 신기한 곳이었다”며 “‘갈릴레오’를 통해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닉쿤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통역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닉쿤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갑자기 영화 ‘마션’을 보고 싶어서 봤는데, 다음날 ‘갈릴레오’ 측에서 연락이 와서 운명인가 했다. 드라마 같은 상황이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병만처럼 뭐든지 다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2PM 닉쿤 ⓒ스타데일리뉴스

닉쿤은 “MDRS에 가기 전 감기에 걸렸었는데, 내가 도움된다는 생각에 아픈 것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가 MDRS에 가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더라. 그래서 좋았다”고 말했다.

세정은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으로 연구 기지의 분위기를 책임졌다. 세정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할 때, 하늘을 보고는 하는데 ’갈릴레오‘를 통해 좋은 기회로 우주를 마주할 수 있게 돼 행복했다”며 “MDRS에 있는 동안 많은 걸 보고, 배우고, 느꼈다”고 전했다.

   
▲ 구구단 세정 ⓒ스타데일리뉴스

세정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연구 기지에 있으니 ‘나는 지금 무슨 감정이지?’ 같은 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게 되더라. 나는 평소에 나를 잘 돌아보지 않는 성격인데 자꾸 돌아보게 됐다”며 “특히 좋은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인지 뭔가 기댈 곳이 있다 보니 편하게 나를 돌아보게 됐던 것 같다. 열린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니 눈물이 나더라”고 답했다. 세정은 “힘들어서 운 것이 아니라 많이 배웠다는 의미의 눈물”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오는 15일(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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