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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2 15:17

‘갈릴레오’ 김병만, “정글 한 달은 가도 화성은 무서워서 못가”

▲ 김병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 체험과 화성 체험을 비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tvN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병만, 배우 하지원, 2PM 닉쿤, 구구단 세정,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만은 정글과 화성의 난이도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정글은 숨을 쉴 수 있지 않냐, 정글에서 못 먹는 게 낫다. 화성은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병만은 “화성은 어려운 게 아니라 무섭다”며 “정글은 쉽다. 한 달이라도 굶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병만은 “화성에 가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심지어 그들이 성공할지 못 할지도 모르는 문제다. 그들의 후손 혹은 후손의 후손이 겨우 성공할지도 모르는데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 가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화성과 독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오는 15일(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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