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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2 15:04

‘갈릴레오’ 구구단 세정, “나를 돌아보다 눈물 흘렸다”

▲ 구구단 세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눈물을 쏟은 것과 관련해 배움의 눈물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tvN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병만, 배우 하지원, 2PM 닉쿤, 구구단 세정,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세정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연구 기지에 있으니 ‘나는 지금 무슨 감정이지?’ 같은 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게 되더라. 나는 평소에 나를 잘 돌아보지 않는 성격인데 자꾸 돌아보게 됐다”며 “특히 좋은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인지 뭔가 기댈 곳이 있다 보니 편하게 나를 돌아보게 됐던 것 같다. 열린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니 눈물이 나더라”고 답했다. 세정은 “힘들어서 운 것이 아니라 많이 배웠다는 의미의 눈물”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화성과 독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오는 15일(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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