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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12 00:37

[S종합] ‘로맨스패키지’ 105호, 103-104호 男 관심 집중... 101-108호 마음 교환

▲ 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로맨스 패키지’의 서울 용산의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등장해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밤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는 서울 용산 편이 첫 방송됐으며, 이번 화부터 출연자 10인이 아닌 8인 체제로 변신해 더욱 밀도 있는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용산 편 출연자들의 첫 만남에서는 104호 남성이 “긴장 많이 되세요? 다행히도 다들 성격이 좋아 보이시네요”라며 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여성들은 방에 모여 “발성이 말을 많이 하는 직업 같다. 방송 쪽 일을 하는 것 같다”며 104호의 직업을 추측했다.

103호 남성은 첫 저녁 식사를 하기도 전에 105호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103호 남성은 전화를 걸어 “뭐 하시나 해서 전화해봤다. 내가 누군지 모르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105호 여성은 “네”라고 답했고, 103호 남성은 “103호”라고 자신을 밝힌 뒤 “전화 한번 해보고 싶었다. 저녁 식사할 때 보자”며 짧지만 설레는 통화를 종료했다.

출연자들은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바비큐를 먹었다. 1차로 남성들이 구웠고, 2차로 고기와 소시지 등을 구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먼저 나섰던 104호 남성은 105호 여성과 108호 여성이 돕겠다고 나서자 냉큼 “그럼 남은 걸 두 분이 구워보실래요? 파이팅”이라고 말한 뒤 자리로 돌아가 로맨스가이드인 전현무와 임수향을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물론 성별에 상관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다. 하지만 되게 고된 일이고, 하이힐을 신고 있지 않나”라며 “배려하는 느낌이 없다”고 질책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남성들이 음료를 들고 여성의 방을 방문해 남성들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미니바 선택이 진행됐다. 101호 남성은 108호, 102호 남성은 106호, 103호와 104호 남성은 나란히 105호를 찾았다. 107호 여성은 유일하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 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108호 여성의 방을 방문한 101호는 “누군지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여기 왔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느냐”고 물었고, 108호는 “네”라고 부끄럽게 대답했다. 앞서 108호 여성은 전화 인터뷰에서 “저녁 식사 때 비슷한 연애관을 가지고 있던 101호 남성이 왔으면 좋겠다.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며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던 터. 

101호는 “내가 101호니까 다음에 다른 남성이 또 오실 수도 있겠다”고 불안한 기색을 보이자, 108호는 “맥주 타임, 저희끼리 하죠”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호감을 드러냈다.

105호의 방을 찾은 103호는 104호의 등장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05호 여성은 “진중하고 진실한 면이 있는 103호를 알아가고 싶고, 104호는 부담스럽다”고 사전에 전화 인터뷰를 했던 것과 달리, 미니바 선택 후 “부담스럽다고 느껴졌던 부분이 완화됐다. 104호가 치고 올라와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말해 다음 선택을 궁금케 했다.

다음 주에는 출연자 8인의 정보를 공개하는 자기소개가 예고편으로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로맨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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