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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스타데일리뉴스
  • 패션
  • 입력 2011.02.19 09:07

제임스딘의 귀환, 만추앓이 현빈 스타일 인기

눈빛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 수 있는 남자 현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열기에 이어 모든 이의 관심 속에 지난 17일 영화 '만추'가 드디어 개봉했다. 현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개봉과 동시에 이어진 폭발적인 매진사례로 대한민국은 지금도 여전히 부드러운 카리스마 현빈앓이 중이다.
개봉 전부터 제임스딘 헤어스타일로 이슈를 만들어 냈던, 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만추 스타일을 준오헤어의 디자이너 ‘건’과 함께 알아보았다. 

 
* 빈티지한 시애틀의 향기를 담은 여행자룩

훈과 애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공간 시애틀, 모두가 알고 있는 화려한 도시와 달리, 80년대 도시의 클래식한 모습으로 멈춰있는 이 공간은 언제든지 떠나야만 하는 머물지 못하는 자들에겐 매력적인 곳이다. 영화 '만추'에서 호스트 ‘훈’은 살짝 들어간 보조개의 웃는 표정으로 누구에게나 다정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걸어오는 10대소년 같은 개구진 면도 있지만 가끔씩 보여지는 진지하고 엄숙한 남성의 이중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성을 유혹하는 그의 섹시함을 한껏 표현하기엔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스키니한 몸매와 큰 키의 단점을 빈티지한 카키 컬러의 모직 코트와 셔츠, 얇은 아우터로 레이어드해 클래식 하면서도 활동적인 빈티지 캐주얼로 연출 해 한곳에 머물 수 없는 여행자룩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특히, 호스트라는 캐릭터의 가벼움도 살리면서 고급스러움까지 놓치지 않은 하이웨스트 포켓의 빈티지 모직 코트는 이 영화에서 훈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 사진 = 영화 만추
* 2011년 제임스딘의 귀환, 웨이브펌 리젠트 헤어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샤프한 사회지도층 주원을 연기하기 위해 현빈이 포기했던 그의 시원한 이마를 영화 '만추'의 훈을 통해 남성미를 가득 담은 반항아 제임스딘의 웨이브펌 리젠트 헤어로
돌아왔다. 고독함과 사랑을 갈구하는 강렬한 눈빛의 가을향이 느껴지는 눈빛 연기를 또롯이 확인 하기엔 안성맞춤인 웨이브 리젠트 헤어는 클래식한 훈의 룩과도 잘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남성미를 잘 표현 해주는 스타일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웨이브펌을 살짝 변형한 형태로 헤어에 무게감있게 볼륨을 주워 옆선이 날렵하게 보이도록 스타일링 해준 것으로, 상대방에게 부담스럽게 보여지는 업두 스타일의 단점을 레이어드 커트로 가볍게 터치해 자연스럽게 연출 해 주었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건은 “웨이브펌 리젠트 헤어는 웨이브 결대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스타일링 하여 앞머리를 업두스타일로 볼륨감을 주워 입체적으로 연출한 것을 말한다. 이 헤어스타일은 불규칙한 레이어드 커트로 무게감은 있지만 가볍지 않는 강한 남성성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을 위해선 샴푸 후에 왁스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넘겨주기만 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카리스마 있는 남성미를 연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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