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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11 10:38

[S톡] 허준호, ‘탈’부터 다른 최강 다크 카리스마

▲ 허준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허준호가 범접하기 힘든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최강 악역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를 할 때면 마치 탈을 쓴 듯한 전혀 딴 얼굴로 변하는 허준호는 요즘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어 스크린까지 자신의 다크 기운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된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악의 축 ‘대목’역을 맡아 결이 다른 악역을 선보인 허준호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 ‘윤희재’로 분해 절정의 연기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고 있다.

악역이지만 당당히 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선 허준호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변신, 얼굴만 봐도 소름이 돋을 만큼 완벽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주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그가 영화 ‘인랑’에서도 자신만의 전매특허가 돼버린 다크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허준호는 ‘인랑’에서 특기대 해체와 권력 장악을 노리는 공안부장 ‘이기석’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하준호가 맡은 캐릭터는 악의 결정체면서 배후에 있는 역할로 최근 공개된 스틸을 통해 서늘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표정만으로도 악의 정점을 찍고 있다. 특히 무표정일 때 더욱 소름 돋게 만드는 허준호의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악역을 맡았을 때 보는 이들의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는 흡입력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허준호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이어 7월 25일 개봉하는 ‘인랑’까지 보여줄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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