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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3.09 09:17

'백년의 유산' 유진, 폭풍애교 ‘만취 요정’ 등극

▲ 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백년의 유산’유진이 애교 넘치는 귀여운 술주정 연기를 선보이며‘만취 요정’으로 변신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에서 유진이 이정진을 비롯한 회사 동료들과 함께하는 첫 회식자리에서 술에 잔뜩 취해‘폭풍 애교’술주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껏 술에 취한 유진이 소주잔을 한 손에 들고 혀를 귀엽게 빼꼼 내민 채 사랑스런 표정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SES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술에 취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유진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극 중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며 힘겨워하고 가슴 아파하는 모습만 보였던 유진에게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촬영분은 본부장인 세윤(이정진 분)과의 사이를 오해한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채원(유진 분)이 회식자리에서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애교를 선보이며 술에 취해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을 촬영한 것. 소주를 연거푸 들이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리거나 회식 도중 일어나 절을 하는 등 엉뚱하고 귀여운 술주정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만취 요정으로 변신한 유진과 같은 회식 자리에 있던 이정진이 유진의 흑기사로 활약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백년의 유산’에서는 방회장(박원숙 분)이 자신의 딸 주리(윤아정 분)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이 채원(유진 분)의 불륜남으로 몰았던 세윤(이정진 분)이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철규(최원영 분)는 채원을 잊지 못한 채 재벌가 막내딸 홍주(심이영 분)와 재혼을 결심한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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