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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공연
  • 입력 2013.03.09 08:48

신성우, 지난 6일 밤 교통사고로 불가피하게 삼총사 공연 스케쥴 변경

3월 공연에 한하여 남경주 배우, 이건명 배우로 스케쥴 변경

▲ 사진제공=엠뮤지컬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뮤지컬 삼총사 전설의 검객 아토스役을 열연하던 배우 신성우는 자전거로 귀가하던 중 차량을 피하다 벽에 부딪히는 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며 강남의 한 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진행 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 공연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해 졌다.

3월 달 공연은 남경주 배우, 이건명 배우로 스케쥴 조정하고 4월 달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성우 배우는 3월 8일 수술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에 있은 지 며칠 안 됐음에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무대로 가 있는 제 마음이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지금도 담당 의사 선생님께 마지막 주 공연은 할 수 있을까 하고 계속 조르고 있긴 한데 4월 첫 주에 경과를 보자고 하시네요! 여러분 보고 싶네요"라며 수술 후 근황과 뮤지컬 삼총사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기도 하였다. 이에 어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공연 스케줄에 관하여 최종 조율한 결과 3월 공연 스케줄만 변경하며 4월 달 공연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정리하였다.,

 

신성우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 회복이 우선입니다", "빠른 쾌유 기도할게요", "쇄골 수술 후에도 무대만 생각하는 신성우의 열정. 대단하다", "신성우 파이팅",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나며 그를 향한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 공연 제작사 ㈜엠뮤지컬은 “갑작스러운 신성우 배우 교통사고로 출연 일정 조율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관객 여러분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이 마땅하나 배우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여 배우 보호 차원에서 회복기간에 일정 회차를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부득이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스케쥴 변경으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쾌유 할 수 있도록 제작사 차원에서도 성의껏 노력하겠다.”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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