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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06 12:17

‘신과함께2’ 김동욱, “1부-2부 동시 촬영, 오히려 신뢰도 상승”

▲ 김동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배우 김동욱이 1부와 2부를 동시에 촬영해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욱은 ‘신과함께1’과 ‘신과함께2’를 함께 촬영해 어려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용화 감독이 시키는 대로 촬영했다. 감독과 ‘이런 감정이 적당하지 않을까’하는 대화를 나누며 연기했다”며 “오히려 1부와 2부를 같이 찍으면서 1부의 캐릭터에 신뢰가 갔고, 감독님의 말에 믿음이 생겼다. 1부를 찍고 이후에 2부를 따로 찍었다면, 그런 확신이 더욱 없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동욱의 답변을 들은 주지훈은 “김동욱의 답변을 듣고 오늘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랬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최종 누적 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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