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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06 12:11

‘신과함께2’ 하정우, “유난히 대화 많이 한 영화”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배우 하정우가 유난히 대화를 많이 나누며 촬영한 영화라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신과함께1’과 ‘신과함께2’를 함께 촬영해 어려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과함께’는 세트장 중심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1부의 초반과 2부의 후반이 세트 촬영이었다”며 “굉장히 다른 감정을 한꺼번에 촬영해야 했다. 감정의 낙폭을 연기하기가 어렵더라. 다른 영화들 보다 두 배 이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덕분에 ‘신과함께’를 촬영하는 동안 유난히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최종 누적 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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