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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강한 울림 전하는 절절한 독백 연기 ‘눈길’
2013년 03월 07일 (목) 0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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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사진출처='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절절한 조인성의 독백이 시청자들 마음에 강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 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이 ‘오수’의 심란한 마음을 담은 절절한 독백을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담백하게 전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것.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조인성은 극중 오영(송혜교 분)에게 직접 만든 생일 케익과 커피, 그리고 어렵게 백화점에서 구매한 풍경이 달린 팔찌 선물을 받고 복잡한 심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멈출 수 있다면 그때 멈췄어야 했다. 영이에게 더는 다가가지 말라는, 나의 위험한 놀이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경계경보를, 나는 그때 분명 들었다. 자만해선 안됐었다. 내가 사랑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 첨으로 이 위험한 놀이에, 영이, 그 아이보다 내가 더 처절히 다치리란, 확신이 들었다.”라며 낮게 읊조리는 독백으로 담담하면서도 씁쓸한 오수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그녀에게 느끼는 죄책감을 촉촉히 젖은 눈물로 표현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조인성의 차분하고 흡입력 있는 목소리는 절절하고 먹먹한 오수의 심정을 잘 대변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가슴 속 깊이 숨겨져 있는 감성을 자극하며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인성이 읊조리는 독백에 절절함이 한 가득”, “독백 들려줄 때 목소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담백하고 흡입력 있는 목소리 듣기 너무 좋음!”, “독백 연기도 완벽하네요”, “먹먹한 독백에 눈에 고이는 눈물까지, 절절함 그 자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오영 역)가 김태우(조무철 역)의 명함을 보고 그에게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조인성(오수 역)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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