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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8.07.05 15:18

소녀주의보, 발달장애 아동 위해 무료공연 '훈훈한 선행'

▲ 소녀주의보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최순열 작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룹 소녀주의보가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쳤다.

소녀주의보는 지난 4일 경기 의정부지역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8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BLUE SKATING' 행사에 참여해 무료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스케이트 강습을 위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여자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남자 팀 추월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정재웅.김민선 선수 등의 빙상 스타들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전 피겨 국가대표이자 KBS 피겨 해설위원인 곽민정 선수, 평창 동계올림픽 SBS 스피드 스케이트 해설위원이자 현 의정부시청 빙상팀의 제갈성렬 감독,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KBS 스피드 스케이트 해설위원을 맡았던 이강석 현 의정부시청 소속 코치 등도 함께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소녀주의보는 지난 4월 '양주시와 함께하는 BLUE SKATING'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이미 ‘청소년들을 위한 100회 무료공연’이라는 파격적인 약속을 모두 마치고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꾸준히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SUPER BLUE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소녀주의보의 이번 앨범인 '키다리아저씨'도 파랑색(BLUE)으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복지돌이란 수식어답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BLUE SKATING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SUPER BLUE 캠페인과 맥을 함께하고 있으며, SUPER BLUE 캠페인은 희망과 자립 의지를 상징하는 코발트블루 운동화 끈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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