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04 22:00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미인대회 결과에 눈물 왈칵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김승현의 어머니의 미인대회 도전 결과가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난주 꿀잼을 선사했던 김승현 어머니의 미인대회 도전기 2탄이 이어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미인대회 주최 측의 전화를 통해 탈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김승현의 어머니는 복합적인 감정 탓에 가족들에게 쉽사리 결과를 알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과 그의 가족들은 미인대회 결과가 나오지 않자 따로 주최 측에 전화를 걸었고, 주최 측은 “백옥자님 접수해주셨는데, 확인해보니 불합격”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전해 들은 김승현의 아버지는 “떠볼 테니까 결과를 이야기 하지마”라고 두 아들에게 당부했다.

김승현의 아버지와 두 아들은 고기를 구우며 어머니를 기다렸다. 하지만 김승현의 어머니는 미인대회를 이유로 고기를 먹지 못했다. 이에 김승현의 아버지는 “미인대회도 중요하지만, 너무 참아도 병 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승현의 어머니는 별안간 눈물을 터뜨렸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서울에서도 당신보다 예쁜 여자는 한두 명 밖에 못 봤다”며 아내를 달랬다. 그는 인터뷰에서 “얼마나 맘 아프고 속상했겠냐”라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