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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7.04 21:33

‘살림남2’ 미나, 여전한 ‘월드컵 여신’ 자태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라는 말 듣고 싶었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미나가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월드컵 응원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류필립이 미나를 위해 특별한 월드컵 응원전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는 지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월드컵 응원을 펼쳤다. 미나는 센스있게 직접 리폼한 붉은색 티셔츠를 지인들에게 선물했고, 모두 붉은색 티셔츠로 갈아입은 뒤 본격적으로 응원을 준비했다.

경기 전 미나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응원에 나섰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여신’으로 화제였던 미나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며 지난 시간을 무색하게 했다. 미나는 인터뷰에서 “SNS에는 어린 친구들이 많지 않나. 나를 알아보지 못하진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SNS의 많은 팬들은 “미나 언니, 여전하다”는 등 좋은 댓글이 달려 류필립과 미나를 흐뭇하게 했다.

미나는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네’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아나운서 김민정은 “변한 게 없더라. 변한 게 있다면 옆에 류필립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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