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매거진 <애니멀 매거진> 3월호를 통해 김형준은 자신이 기르고 있는 반려견 쪼꼬와 사랑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유기견 입양과 관련한 자신의 남다른 소신을 전해온 것.

평소 SNS를 통해 남다른 애견사랑을 보여온 김형준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반려견들을 공개하며 편안하고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개한 두 마리의 반려견 중 갈색 푸들종인 사랑이는 얼마 전 상처 입은 채 길거리를 배회하던 유기견을 직접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형준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들을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반려견들을 통해 가족모두가 많은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애견인으로서의 입장을 전한데 이어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하시고 평생 함께 해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셨을 때 가족으로 맞아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많은 유기견들이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 더 뒤돌아보시고 찾아주세요." 라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