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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03 11:22

‘공작’ 이성민, “인민복 착용 시 편안해”

▲ 이성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공작의 배우 이성민이 인민복을 착용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공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북한 외화벌이를 책임지고 있는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을 맡은 이성민은 “자문해주시는 분들에게 그들의 사상, 정서, 말투 등을 배우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스타일 등 외적인 것은 비슷하더라”며 “특히 인민복이 굉장히 편안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이다.

한편 영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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