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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6.28 10:35

[S톡] 토니안-권혁수-주우재-라비, 4인 4색 ‘청일점’ 활약 예능 트렌드 이끌어

▲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 토니안-권혁수-라비-주우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남성 전성시대를 맞았던 예능 프로그램이 다변화를 맞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뷰티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으며 여성만으로 구성된 MC진들을 내세우거나 종종 많은 패널들 중 여성이 홍일점 역할을 맡아 하는 예능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분위기가 바뀌며 청일점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남자 연예인들이 뷰티, 연애 관련 프로그램에 청일점으로 나서며 메인 MC로 활동하기도 하고 여성 패널들과 성별을 초월한 케미를 보여주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저마다의 개성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에서 청일점 활약을 하고 있는 연예인은 토니안 권혁수 주우재 라비 등.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저마다의 포지션도 다르고 하는 역할도 각각인 4인 4색 청일점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니안은 셀럽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받고 놀다가는 메이크업 샵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미미샵’의 메인 MC롤 활약하고 있다. 

마냥 신난 철없고 기센 직원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과는 달리 생각할 것도 많고, 걱정도 많은 사장 겸 만능 일꾼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어디 구석에서 쭈구려 앉아 다리를 주무르며 짠내를 풍기지만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끌며 만점 청일점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권혁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이하 ‘송뷰라’)에서 수다와 독특한 생활 방식을 보여주며 여성 멤버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뷰라’는 출연자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발품을 팔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뷰티팁을 선사하는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송지효 구재이 ‘모모랜드’ 연우와 함께 진행자로 나선 권혁수는 남성도 세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주우재는 입담 세기로 소문난 세 여성과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의기투합해 맹공격을 펼치는 등 사이다 청일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은 썸의 설렘이나 연애의 달달함이 아닌 끌려 다니는 연애의 을들을 향한 인생 선배들의 돌직구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회가 더할수록 많은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도 급상승하고 있다. 

최화정 김숙 곽정은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우재는 남자를 대변하기도 하고 남자들만 아는 남자의 세계를 소개하는 등 청일점 이상의 몫을 해내고 있다. 진정을 다한 의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연애 카운슬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빅스’의 라비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쇼 ‘여자플러스2’의 MC로 합류해 뷰티 기대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 ‘여자플러스2’의 청일점 라비는 여유로워진 진행력과 세련된 멋스러움을 보여주며 뷰티프로그램 MC다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승아 이연이 장도연 등 직업도 다르고 성격도 다양한 여성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재치 있는 입담과 뷰티 노하우로 청일점 진행자로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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