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3.02.28 12:24

김장훈, 오늘 오전10시 고소공포증 딛고 헬기로 독도행

▲ 사진제공=공연세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김장훈이 오늘(28일)아침 10시 해양경찰헬기를 타고 동해에서 독도로 힘차게 출발했다.

김장훈은 명예해양경찰과 해양경찰홍보대사로써 해양경찰제복을 입고 "독도사진은 국산사진기로 찍자'라는 슬로건답게 그가 애용하는 국산사진기들을 들고 헬기에 탑승했다.

김장훈은 이번이 세번째 독도행이며 어젯밤 그의 미투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은 절대 못찍는 독도항공사진을 찍어보내겠다'라며 2월22일부터 진행된 독도사진독립운동의 대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애초 3.1절에 맞춰 독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예보로 어제 네개의 뉴스출연 스케쥴을 마친후 동해로 향해 대기하다가 오늘아침10시 독도행 헬기에 올랐다.

헬기에는 해양경찰과 스탭들포함 8명이 탑승했으며 공연도중 추락사고의 여파로 지병인 공황장애중 고소공포증이 가장 심한 이유로 아산병원 정신과 의료진도 함께 동승했다

어제부터 김장훈은 그의 미투데이 채팅방과, 김장훈트위터, 블로그의 쪽지를 통해 펜기능으로 쓴 친필싸인이 담겨있는 김장훈의 직찍사진을 개인적으로 받을사람들의 신청을 받고있다.

김장훈은 5천여명에게 직접 찍은 사진에 싸인을 담아 P2P로 전송하여 I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김장훈은 항공사진 촬영 후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의 이모저모를 직접 찍은 사진도 신청자들에게 전송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촬영이 끝나면 동해로 돌아와 하루를 묵은후3.1절 아침부터 신청자들에게 3.1절기념 독도사진을 전송한다

특히, 독도는 기상문제로 일년 중 입도일이 50여일에 불과한데 이번 입도에 성공하면 김장훈은 독도행 세번 시도에 세번을 성공하는 100%성공률의 독도맨으로써의 자격을 더욱 견고히 할것이다.

현지의 전문가들은 '출발은 했으나 바다날씨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때문에 바람세기의 여부와 안개가 변수이므로 도착을 100%장담할수는 없고 입도소식이 올때까지는 기다려봐야 알것같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