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파경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26일 자신의 SNS에 "자다가 봉변을 당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이혼녀가 되어 있더군요. 제 이혼 기사가 났더라구요. 그것도 마치 사실인양"이라는 글을 게재해 파경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2006년 결혼한 사업가 남편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오는 7월 7일 방송 예정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대본을 집필 중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