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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06.26 00:33

‘동상이몽2’ 신다은♥임성빈, 스쿠터 두고 첫 부부싸움 “조금도 설득이 안 됐어?”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스쿠터 구매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의견 대립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빈은 스쿠터 구매하기 위해 신다은에게 노트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열정적으로 의견을 표출했다. 하지만 신다은은 꼼짝하지 않았다. 이에 임성빈은 “조금도 설득이 안 됐어? 이렇게까지 해야 해, 내가?”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신다은은 스튜디오에서 “내가 안전 염려증이 있다. 임성빈이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보니 걱정이 됐다”며 스쿠터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임성빈은 설득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했다. 첫 번째는 장모님 찬스였다. 임성빈은 “장모님이 허락하면 허락할 거냐?”라고 물은 뒤 비장하게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신다은의 어머니는 “무조건 여자들이 과부 된다”라는 말까지 꺼내며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임성빈은 자신이 사고 싶은 스쿠터를 하루 동안 대여해 신다은과 함께 탔다. 이후 임성빈은 “허락할 때만 타겠다. 키를 네가 가지고 있어라”라며 계속해서 설득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키야 복사하면 된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임성빈을 놀렸다.

임성빈의 계속된 설득 끝에 신다은은 결국 계약서를 작성한 뒤 스쿠터를 허락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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