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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27 08:51

'7급 공무원' 최강희, 주원에게 총 겨눠 "부탁할게, 오늘만 비켜줘"

▲ 사진제공=사과나무픽쳐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최강희가 주원에게 총을 겨누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는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이 처절하게 오열하는 주원과 그런 주원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최강희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을 공개, 몰입도를 높였다.

스틸 속 최강희와 주원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길로(주원)를 향해 총을 겨눈 서원(최강희)의 초조한 얼굴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서원을 바라보는 길로의 눈빛은 배신과 슬픔 그리고 애절함까지 더해져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실제로 총을 마주한 상황에서도 상대의 심연까지 뚫어버리는 듯 한 주원의 눈빛 연기에 스텝들마저 가슴 저릿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길로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서원을 향해 변치 않는 믿음을 보여왔다. 때문에 이들의 달달한 러브라인은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그러나 믿었던 서원이 끝까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서원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이에, 주원의 오열은 지난 10회 방송에서 보여준 기습 키스와는 180도 다른 가슴 절절한 매력을 뿜어낸다. 이처럼, 서원과 길로의 본격적인 갈등이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의 어긋난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의 오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단으로 치닫는 서로커플, 이번 주는 손수건을 준비해야 할 듯" "내 가슴이 아프다. 서원이도 가슴이 미어질겨" "다크길로의 눈빛에 빠져들겠다" "누가 우리 주원을 울렸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강희, 주원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모든 진실이 드러나게 될 '7급 공무원'의 11회는 오늘(27일)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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