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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8.06.25 11:15

그레이, 무한 가능성 잠재된 ‘예능 원석’

▲ 그레이 (출처 AOMG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뮤지션 그레이가 단 한번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는 물론이고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힙합신에서는 첫 손가락에 꼽히는 스타지만 대중들에게는 낯선 인물. 이런 그가 최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무한 가능성을 잠재한 ‘예능 원석’으로 떠올랐다.

그레이는 MBC ‘나 혼자 산다’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 편에 깜짝 등장했다. 앨범 발매 파티를 한다는 쌈디의 말에 그레이는 풀세팅을 하고 나타났지만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당황해하며 현실웃음을 선물했다.

금 목걸이, 귀걸이, 벨벳 재킷를 매치하고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손질하고 참가했지만 달랑 남자 3명이 편안한 차림으로 소박한 식당에서 모여있는 모습에 황당해하며 쓴 웃음을 보이는 등 순수함 그 자체였다.

특히 깔끔한 외모와 반달눈이 되는 웃음은 ‘남주혁을 떠올리게 한다’며 훈훈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렸다. 또한 어색한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뽐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순수미를 보여준 그레이. 프로듀싱을 비롯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와 랩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뮤지션으로 힙한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그를 섭외하기 위한 예능 관계자들의 물밑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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