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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6.24 16:19

블랙핑크, 英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영국도 '뚜두뚜두' 매력에 풍덩

▲ 영국 오피셜 차트 트위터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음악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22일(현지시각) 영국(UK)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 앨범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78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오피셜 차트’는 공식 SNS를 통해 “축하한다. 블랙핑크는 UK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한 첫 K팝 걸그룹”라고 전하며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적을 이례적으로 강조했다.

오피셜 차트가 별도로 축전을 보낼 정도로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영국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 블랙핑크가 당당히 이름을 빛내며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하반기 국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블랙핑크는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관왕 등 해외에서도 경이로운 성적들을 거두고 있다.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집중조명 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24일) 오후 7시 분당 AK플라자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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