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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2.26 18:05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정은지, '탄산커플' 미공개 포옹씬 공개

▲ 사진제공=바람이분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연일 화제를 만들어 내며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지난 주 방송에서 편집 되어 공개되지 못한 김범-정은지의 포옹씬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주 목요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에서는 오수(조인성 분)가 영(송혜교 분)과 함께 바닷가를 가느라 희선(정은지 분)의 언니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희주의 기일을 잊어버리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희선과 진성(김범 분)은 수가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어도 언니를 뿌린 곳에 있을 거라 믿었지만 수는 정작 그 곳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이에 희선이 전화를 걸어 수에게 복수 할 것을 이야기 한다.

방송된 장면에서는 희선이 수에게 전화를 끊는 장면까지만 방송되었지만 실제 촬영은 그 이후 슬퍼하는 희선을 진성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까지 촬영 되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본방에서는 편집하게 되었지만 방송 마지막에 스틸 사진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던 것.

방송을 본 후 드라마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제작사 측이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공개 스틸 사진을 공개하게 되었다.

 
사진 속 '탄산커플'은 진성의 품 안에 안겨 희선이 울고 있는 모습이다. 희선이 수를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희선을 좋아하는 진성은 수 때문에 우는 희선을 안고 있으면서도 그저 희선이 걱정되고 안타깝기만 한 표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스틸 사진을 공개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탄산커플'의 로맨스도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톡톡 튀는 '탄산커플'의 로맨스도 앞으로는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 특히 상남자 진성의 희선을 향한 순정이 '산소커플' 못지 않게 애절하니 많은 기대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인성-송혜교의 '산소커플'에 이어 톡톡 튀는 탄산 같은 커플이라 해 '탄산커플'이라 이름 붙여진 김범-정은지 커플의 이야기도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 지 기대가 된다.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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